좋은 시1810 3월 다소곳한 햇살이 눈부시다 긴 잠에서 깨어났더니 담장이 조금 낮아졌구나 귀기울이면 모두 가까이 있는 것을, 대문을 활짝 열고 주단이라도 깔아야 할 것 같은 간지러운 나날이다 2023. 3. 13.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힘들고 지쳐있을 때 당신의 어깨 기대면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어요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보살펴주는 당신의 어깨 언제나 기대고 싶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라고 언제나 따뜻한 말 건네주는 당신의 어깨 기대며 보내고 싶습니다 당신의 사랑만큼 안락함과 다정함에 넓은 아량 있는 여유로운 나의 쉼터 바로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하는 동반자로 든든한 어깨처럼 의지하며 사랑하며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함께 배려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아껴주는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는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2023. 3. 13. 3월 March _ Emily Dickinson Dear March, Come in! How glad I am! I looked for you before. Put down your Hatㅡ You must have walkedㅡ How out of Breath you are! Dear March, how are you? and the rest? Did you leave Nature well? Oh, March, Come right upstairs with me, I have so much to tell! I got your Letter, and the Birds; The Maples never knew that you wereㅡ coming, I declare, How Red their Faces g.. 2023. 3. 5. 양지꽃이 말했어 양지를 찾아 꽃을 피운 게 아니었다고. 모여 피어 그곳이 양지가 됐다고. 2023. 3. 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4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