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025

바람 바람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낯선 바람 바람아 덧없는 한 세상 답답한 맘을 너는 달래주려나 세상에 지쳐 울고 싶은 날 나는 바람이 되어 한없이 위로가 되는 당신 곁으로 가서 참아온 눈물을 쏟고 싶구나 바람 바람 바람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낯선 바람 바람아 떠나간 세월 내 청춘처럼 너도 떠나가느냐 마음이 다쳐 울고 싶은 날 나는 바람이 되어 꽃향기 흐드러지는 그 먼 곳으로 가서 참아온 눈물을 쏟고 싶구나 바람 바람 바람아 바람 바람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덧없는 한세상 답답한 맘을 너는 달래주려나 바람 바람 바람아 2026. 10. 11.
책 읽어주는 남자 (폭풍 속에서도 삶을 지탱하는 세 가지 힘) 극한의 역경 속에서도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탐구한 연구가 있다. 거센 풍파 속에서 인간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바로 ‘일관성 감각’이다. 이 감각은 세 가지 힘으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이해력이다.세상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내 경험이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맥락을 짚어내는 능력이다. 둘째는 해결하는 힘이다.자신이 처한 상황을 결국 풀어나갈 수 있다는믿음을 바탕으로 적절한 대응책을 찾는 것이다.이는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아주 작은 희망을 품는 데서 시작한다. 셋째는 의미를 찾는 능력이다.어려운 순간과 좋은 순간모두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낼 때,사람은 아무리 어두운 길 앞에서도 다시 희망을 품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 " 폭풍 속에서도 삶을 지탱하는 세 가지 힘 " 책 .. 2026. 10. 10.
건강한 혈액 순환 혈액은 우리 몸의 택배차와 같습니다.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와폐에서 받아들인 산소를 싣고온몸의 세포에 배달해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너무 많이 먹는 것이에요. 과식을 하면혈당과 중성지방 같은 영양소가혈액 속에서 크게 증가하고, 몸은 이 많은 에너지를 처리하느라 바빠집니다. 마치 택배차에 물건을너무 많이 실어놓은 것과 비슷합니다.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심하고잠이 부족하고몸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이 계속되면 혈당과 혈압, 혈중 지질 등에좋지 않은 변화가 생기고혈관의 염증과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혈액이‘잘 흐르는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것이죠. 콜레스테롤이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들고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데 필요한우리 몸의 중요한 재료입니다. .. 2026. 10. 8.
[스크랩] 해안을 따라 병풍처럼 이어지는 대포해안주상절리대! 제주 바다에 펼쳐진 거대한 돌기둥의 정체는?🌊 제주 바다에 펼쳐진 거대한 돌기둥의 정체는? 용암이 식으며 만들어진 4~6각형 돌기둥이해안을 따라 병풍처럼 이어지는 대포해안주상절리대! 맑은 날에는 푸른 바다와 검은 절벽이,파도가 치는 날에는 웅장한 물보라가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부터제트보트를 타고 만나는 주상절리까지! 올가을 제주 여행에서 놓치지 마세요. 🍂 📍 대포해안주상절리대⏰ 09:00~17:50 (입장 마감 17:30)🎫 성인 2,000원 / 제주도민 무료(신분증 지참) 출처: 도민기자단 오연정님 2026. 10. 8.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어둠이 한기처럼 스며들고배 속에 붕어 새끼 두어 마리 요동을 칠 때학교 앞 버스 정류장을 지나는데먼저 와 기다리던 선재가내가 멘 책가방에 지퍼가 열렸다며 닫아 주었다아무도 없는 집 썰렁한 방까지붕어방 냄새가 따라왔다학교에서 받은 우유를 꺼내려 가방을 여는데아직 온기가 식지 않은 종이봉투에붕어가 다섯 마리내 열여섯 세상에가장 따듯했던 저녁 이 시는 며칠 전에 낮은 담 침례교회 김관성 목사님이 설교를 마치면서 읽어 주셔서 알게 됐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였고 마치 김목사님 당신이 쓰신 것같이 생각되는 표현들이어서 옮겨 적으면서도 그 따스함이 갑절로 올라오는 듯했다. ^^ 2026. 10. 8.
홍시 하나 주말 편안한 오후모퉁이 과일가게에서주황빛이 곱게 감도는 홍시 한 바구니를 사 왔다. 흐르는 물에 조심스레 씻어작은 접시에 단정하게 올려두었을 뿐인데이게 웬일? 불투명했던 껍질 너머로가을 햇살이 투명하게 비치자괜히 마음 한구석까지 환해진다. 진짜 계절이 건네는 위로는의외로 이런 투박하고 말간 것 속에 숨어 있더라. 땡감 하나가 떫은맛을 품은 채여름내 거센 바람과 뜨거운 볕을 견디고, 가지 끝에 위태롭게 매달려서리 내리는 계절을 맞이하고서야 스스로를 녹여 가장 부드럽고 달콤한 살을 내어주는홍시 하나, 얇은 껍질을 살포시 벗겨보자. 붉고 맑은 속살이 조용히 드러나는 순간,굳어있던 하루의 피로가눈 녹듯 먼저 사르르 풀려버리더라. 작은 숟가락으로 한 입 떠 넣으면차분하고 깊은 달콤함이목을 타고 온.. 2026. 10. 7.
가을 단풍 산들이 단체로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가을 청춘은 훌훌 벗어던져버리고바람 앞에 홀가분하게 서있다. 더 아름답다. 사람도 그렇다.젊을 때는예뻐지는 게 중요한 줄 알았는데 살다 보니깊어지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된다. 단풍잎 하나 톡, 어깨에 내려앉으며귓가에 속삭인다. "여보게,이제 애들 걱정, 남 걱정 그만 털어내고남은 날은 당신 인생 곱게 물들이며 살아요." 주름.. 흰머리... 올가을엔거울 앞에서 한숨 쉬지 말자. 우리는 늙은 게 아니라가을이 된 것이다. 낙엽이 비워낸 빈자리마다더 눈부신 햇살이 비추고 있다...* 2026. 10. 2.
너 보고픈 날은 ​너 보고픈 날은바람이 불고나뭇잎이 바람에 날린다먼지가 바람에 날린다​너 보고픈 생각 때문에바람은 불고산은 푸르고햇빛은 밝고하늘 또한 끝없이높다 해 두자먼지 또한 날린다 해 두자​너 보고픈 날은창문을 닫고안으로 고리를 잠그기로 한다. 202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