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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고통이 없다면 인간은 움직이지 않는다) 융은 고통이 삶의 일부이자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동력이라는확신을 품고 있었다. 그는 “고통이 없다면우리는 절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인간을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가장 큰 충동은 결국‘고통을 마주하고 피하기 위해끝없이 분투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융은 고통을 억누르거나회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태도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통은 피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인간을 사유하게 만들고삶을 전진시키는 본질적인 힘이다. " 고통이 없다면 인간은 움직이지 않는다 " 책 중에서 2026. 10. 19.
[스크랩] 억새 따라 걷기 좋은 영주산 억새 따라 걷기 좋은 영주산성읍민속마을과 가까운 영주산은 가볍게 오르기 좋은 순환형 코스와 정상에서 펼쳐지는 파노라마 풍경이 매력적인 오름이에요. 🌾 가을이면 은빛으로 물드는 억새 ⛰️ 약 2.3~2.5km 순환 코스 ⏱️ 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 📸 하늘로 이어지는 듯한 ‘천국의 계단’ 🌊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 동·남부와 바다 풍경 🌿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비교적 완만한 코스 오름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초록빛 풀밭과 억새, 멀리 한라산과 주변 오름까지 제주의 가을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10월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바람도 선선해 가볍게 산책하듯 오르기 좋아요. 🚗 전용 주차장 이용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8-1 일대 출처: 제주도.. 2026. 10. 19.
장식론 1 여자가장식을 하나씩달아가는 것은젊음을 하나씩잃어가는 때문이다​씻은 무우 같다든가뛰는 생선 같다든가(진부한 말이지만)그렇게 젊은 날은젊음 하나만도빛나는 장식이 아니었겠는가​때로 거리를 걷다 보면쇼윈도우에 비치는내 초라한 모습에사뭇 놀란다​어디에그 빛나는 장식들을잃고 왔을까이 피에로 같은 생활의 의상들은무엇일까​안개 같은 피곤으로문을 연다피하듯 숨어 보는거리의 꽃집​젊음은 거기에도만발하여 있고꽃은 그대로가눈부신 장식이었다​꽃을 더듬는내 흰 손이물기 없이 마른한 장의 낙엽처럼 쓸쓸해져​돌아와몰래진보라 고운자수정 반지 하나 끼워달래어 본다​*피에로 : 무언극의 어릿광대. ​ 2026. 10. 19.
젊어지는 공복 수면 가는 세월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으시다면다이어트를 하고자 하신다면? 저녁 식사 후 최소 3시간 정도는 지나서잠자리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밤 10시에 잠을 잔다면저녁 식사는 7시쯤 마치는 겁니다. 배가 고프다고요? 그런데 그때부터 몸은오히려 아주 재미있는 일을 시작해요. 음식이 들어오지 않으니몸은 저장해 놓았던 에너지를 꺼내 쓰기 시작합니다. 공복 상태의 수면 →성장호르몬 분비 +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과정 그래서 자연스럽게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성장호르몬 분비되어 노화가 늦어진다는 사실 반대로 저녁을 아주 배부르게 먹고곧바로 잠자리에 들면 어떨까요? 몸은 아직 소화하느라 바쁜데나는 이불 속에서 코를 골고 있습니다.^^ 먹은 에너지를 충분히 쓰지 못하면남은.. 2026. 10. 16.
[스크랩] 제주 대표 억새 명소, 새별오름 제주 대표 억새 명소, 새별오름🌾 10월 제주, 은빛 억새가 물결치는 애월 ‘새별오름’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새별오름에서는 오름 능선을 따라 펼쳐진 억새와 제주 서부의 넓은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어요. 🌾 바람 따라 흔들리는 은빛 억새 ⛰️ 정상까지 편도 약 20~30분 🌅 정상 부근에서 감상하는 제주 서부 일몰 📸 억새와 능선이 어우러진 가을 포토스팟 🌊 맑은 날에는 제주 서쪽 바다까지 조망 서쪽 탐방로는 경사가 가파른 편이고, 동쪽 탐방로는 상대적으로 완만해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면 좋아요. 일몰까지 감상한다면 해가 진 뒤 빠르게 어두워질 수 있으니 하산 시간을 미리 생각하고, 가벼운 겉옷도 챙겨주세요. 억새밭 안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하.. 2026. 10. 16.
가을 고양이 낙엽이 바스락,작은 소리를 낸다. 고양이 한 마리가을길을 걷는다. 한 발 내딛고살짝 멈추고, 또 한 발 내딛고귀를 쫑긋 세운다. 낙엽 밟는 소리가무서운 걸까...? 아니면가을이 너무 예뻐서조심조심 걷는 걸까...! 바스락,또 바스락.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발걸음으로가을을 건너는 고양이. 나는 그 뒤를 따라가며괜히 웃는다. 낙엽 하나에도마음이 말랑해지고, 고양이의 조심스러운 걸음 하나에도사랑이 된다. 올해도 늘 그렇듯이예쁜 가을이 왔다...* 친구 여러분예쁜 가을 되세요...* 2026. 10. 15.
시월엔 행복 열차를 타자 시월엔집안 가득 가을 햇살을 들이고유리창도 반짝반짝 닦아 두자 시월엔거실 가득 가을바람을 들이고눅눅했던 이부자리 탈탈 털어보자 그리고 시월엔가슴 가득 해바라기를 안고내 마음이 가는 방향 따라여행을 떠나보자 가끔은행복이 쉬어가는 낯선 간이역에 내려질주하던 모든 것에정지 신호를 걸어 두고스쳐 지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행복 열차의 티켓을 선물하고 싶다 2026. 10. 14.
식후 벌컥벅컥 가을이 되면 음식이 참 맛있습니다. 고구마도 맛있고밤도 맛있고홍시도 맛있고전어에 막걸리까지 만나면...^^ 그런데 문제는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어놓고물을 또 벌컥벌컥 마시는 거예요. “목마르니까 한 잔!”“소화되라고 한 잔!”“짠 거 먹었으니까 또 한 잔!” 그러다 보면배 속은 음식도 가득하고물도 가득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의 소화력을따뜻한 양기의 작용으로 설명합니다. 위장이 따뜻하고 가벼워야음식을 잘 받아들이고힘 있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죠. 반대로 너무 많이 먹고식사 중이나 직후에 물까지 잔뜩 마시면? 속이 출렁출렁하고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마치 가을 이불을 빨아놓고덜 마른 채 덮고 자는 것처럼요. 식후 바로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목이 마르지 않다면조금 기다렸다가 천천히 마.. 2026.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