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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질투라는 감정) 질투는 지극히 부끄러워해야 할 감정이기에타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을뿐더러스스로 자신의 질투심을 인정하는 일은고통을 동반한다.   이런 성질 때문에질투는 종종 신분을 위장한다.   질투는 동경이나 의분 등으로 위장하여무해함을 가장하고그 소망을 은밀하게 만족시킨다.  주류의 사회과학에서질투라는 감정을 다루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질투의 위장 중 가장 악질은,질투가 정의에 대한 요구로서 나타날 때이다.   물론, 세상을 바로잡고자 정의를 주장할 때나사회 불공정, 불공평의 시정을 호소할 때그 대부분은 순수한 동기,즉 정의감과 도의심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정의를 향한 호소에 부자나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 대한사적인 감정을 섞는 일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성공한 사람에 대한 질투심이경제 격차 문제.. 2024. 11. 6.
11월 갈바람에 등짝 밀려서성이는 들녘에서 눈이 가는한 송이 들국화 보노라니날 보는 듯 외초롭구려 낙엽 쌓일 때가 되면추억도 가슴에서 하나 둘 쌓여아름다운 향그러움 휘날리어곱게 피어나는 11월인데 그저 오도가도 못하고화상으로만 눈 인사하고 있으니늦 가을 외초롭게 피어 있는한 송이 들국화 보는 듯해 11월이 더 쓸쓸하게가슴에서 목까지 울컥 차오르다삼켜지는 슬픔 누가 알리오만살아있어 감사꽃 휘날려요 2024. 11. 4.
체온 신진대사 신진대사가 잘 되는 게 좋은가요?아니면 잘 되지 않는 게 좋은가요?  아래를 잘 읽어보세요!!  “ 당신은 체온이 낮아서 쉽게 붓고 살이 찝니다.” 라고 말씀드리면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반면에“ 당신은 신진대사가 약해져서 살이 찝니다.” 하고 말씀드리면고개를 끄덕이고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연관성이 있어요.  체온이 1도 낮아지면  신진대사는 대략 12% 정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똑같은 양을 먹어도 대사량이 떨어지면그냥 쉽게 저장이 되기에  저체온 >>>>> 낮은 신진대사 >>>>> 비만  이런 진리의 구조로 가게 되는 것이에요.  제가 아는 분은 컨디션이 떨어지는 날 체온을 재면35로 이하로 밑돈다고 합니다.역시 늘 뱃살로 고민이시고요.  1970년대엔 지금보다 체온이 1도 .. 2024. 11. 1.
romantic guitar music 2024. 11. 1.
가을 서한 ​1끝내 빈 손 들고 돌아온 가을아,종이기러기 한 마리 안 날아오는 비인 가을아,내 마음까지 모두 주어버리고 난 지금나는 또 그대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 몰라.​2새로 국화잎새 따다 수놓아새로 창호지문 바르고 나면방안 구석구석까지 밀려들어오는 저승의 햇살그것은 가난한 사람들만의 겨울양식.​3다시는 더 생각하지 않겠다,다짐하고 내려오는 등성이에서돌아보니 타닥타닥 영그는 가을꽃씨 몇 옴큼,바람 속에 흩어지는 산 너머 기적소리,​4가을은 가고남은 건바바리코우트 자락에 날리는 바람때 묻은 와이셔츠 깃​가을은 가고남은 건그대 만나러 가는 골목길에서의내 휘파람 소리​첫눈 내리는 날에켜질그대 창문의 등불 빛한 초롱.   가을 서한 / 나태주 > 2024. 10. 31.
수족구병 [수요일의 질병정보 #수족구병][수요일의 질병정보 #수족구병]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한 질병으로 알려진 수족구병!유치원과 같이 밀집도 높은 곳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예방백신이 없을 뿐 아니라부모한테까지 전염 위험성이 있어 초기 예방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수족구병과 예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참고: 서울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 더 자세히 보러가기https://blog.naver.com/nhicblog/223631922418 2024. 10. 30.
제주올레길 제주의 '길' ④ 제주올레길‘길’에 깃든 제주를 만나는 시간제주의 ‘길’ ④ 제주올레길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자취가 쌓여제주와 문화가 깃든 제주의 '길'.그 네 번째로, ‘제주올레길’을 소개합니다.  제주를 걷다가, 빨간색과 파란색 끈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이는 ‘제주올레길’을 표시하는 끈이에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길로제주 전역에는 총 21개의 메인 코스와6개의 추가 코스가 존재한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코스는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아름다운 화산지형의 매력을 담은🗻올레길 12코스인데요!  올레길 12 코스를 걷는 동안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지 함께 살펴봐요.🔍  신도포구운이 좋으면 돌고래를 만날 수도 있는 곳!용암에 물이 고여 돌로 된 그릇처럼 보이는숨.. 2024. 10. 30.
반신욕 다리는 따뜻하게머리는 차갑게  두한족열  頭寒足熱  다리가 따뜻하고 배가 따뜻해서차가운 머리와 끊임없는 순환이 이루어질 때병이 없고 장수할 수 있으며노화도 천천히 진행된다는 오랜 전통의학의  이치입니다.  두한족열을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바로 반신욕이에요.  잘못된 방법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다음을 읽고 꼭 올바르게 해 보세요...*   ★ 두한족열  반신욕법   1. 온수를 배꼽 살짝 위까지만 차오르게 해 주세요. 대중목욕탕에선 엉덩이에 바가지를 깔고 앉아서라도 높이를 맞춰야 합니다.  온수가 가슴까지 차오르면심장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순환이 이루어지기에3분의 1만 순환이 됩니다.  명치 아래배꼽 살짝 위까지 차올라야상하 모두 순환이 되고위장을 중심으로 순환이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상태가 .. 202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