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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무기력함이 찾아온다면)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든 무력함이 나를 지배하면 가장 하기 싫은 것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울한 감정을 관장하는 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역시 운동이다. 아무리 하기 싫어도 조금만 움직이자는 마음으로 이를 악물고 일단 집 밖으로 나가면 어느새 한 발짝이라도 더 나갈 힘이 생긴다.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커피를 사러 카페까지 걷든가, 분리수거하러 잠시 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다시 세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2024. 2. 24.
책 읽어주는 남자 (작은 것부터) 시간만 죽이는 콘텐츠만 소비했다면 장르를 바꿔본다. 열심히 살고 싶은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자극받는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열정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에너지가 화면 밖에서도 느껴진다. 내가 하는 생각과 말은 내가 평소에 읽고 보고 듣는 것에서 영향을 받는다. 긍정적인 것들을 받아들이다 보면 마치 좋은 음식을 먹은 것처럼 나의 내면 역시 긍정으로 채워지게 된다. 시청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내 안의 변화를 만들지 못하면 그것 또한 킬링타임용 콘텐츠에 불과하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보다 적당히 보며 동기부여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작은 것부터 바꾸다 보면 깊은 우울의 늪으로 빠지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혼자서 하기 어렵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며.. 2024. 2. 24.
책 읽어주는 남자 (청소의 긍정적인 영향) 방 청소든, 옷장 정리든, 책상 위를 치우든 내 마음을 가장 어지럽게 하는 것이 있다면 치운다. 밀린 메시지들의 읽지 않음 표시를 지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집 전체를 치우지 않아도 된다. 무리하게 해서 힘들어하는 것보다 작은 것부터 성취하자는 것이다.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면 내가 얼마나 많은 걸 귀찮아했는지, 얼마나 많은 걸 손에 쥐고 살았는지 눈에 보일 것이다.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들만 남기고 그것들을 정리하다 보면 눈으로 보이는 것만큼이나 내 마음도 정리되고 있음을 느낀다.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2024. 2. 24.
2월 하얀 2월은 기다리는 달 힘내세요. 따뜻한 3월이 오고 있어요. 입춘이 지나간 강가에 서면 얼음장 밑에서 몸 푸는 소리 들리지 않나요. 부스럭거리는 덤불 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이제 봄과 나 사이에는 화선지 위에 꽃잎 하나 찍은 듯 기쁨으로 가득 차겠지요. 힘이 들면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보세요. 내일은 봄이 좀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202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