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1317 여름을 이겨요 여름철에 기운이 떨어졌다고 내원하는 경우크게 보약 쓸 일이 아니면그냥 생맥산을 다려두었다가 몇 봉지 드립니다. 이게 부담도 덜되고,,,이 몇 봉지 먹고 났더니 기운도 좀 나기에참 좋은 여름보약이에요. 이걸 집에서 달여 드세요. 재료맥문동 (100그램 )인삼 (50그램)오미자 (50그램)황기 (50그램) 물 4리터 정도에 끓입니다 (2시간 정도)끓으면 물을 약하게 줄이시고... 이후 다 달여지면, 걸러주시고이걸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오후 늦게 퇴근한 남편이나아이들에게냉장고에서 빼서 한잔 따라 둔 후여기에 꿀이나 마스코바도를 타서 마시게 해 주세요. **이런 경우에 좋아요. 1. 기운이 너무 없어 입맛도 떨어진 경우2. 땀을 너무 흘려서 맥을 못 추는 경우3. 입이 마르면서 숨이 차.. 2024. 6. 17. 감기약 한달 친구 한의원엘 놀러 갔다가그 옆에 소아과 앞에 아이들과 아이 엄마들이 많길래슬쩍 구경을 했습니다. 따뜻한 날임에도 불구하고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참 많더군요. 감기 처방전을 주던 간호사 선생님의 한마디가 귀에 들어왔습니다.“어휴 요즘 감기 지독하니깐, 최소 한 달은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해요. ” 항생제 혹은 소염제 이런 걸 멀리해야점점 더 건강해지는데 무작정 한 달간 꾸준히 약을 먹는 것은 잘못된 인지입니다. 소염제. 항생제. 혈압약, 등등...이런 걸 많이 드시고 장수했다는 이가 있나요? 우리가 먹는 약에 알러지나 부작용이 1도 없는 약은 없습니다.음식도 세상의 누구에게나 맞는 것은 아니구요. 약은 안전하고 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약은 상당히 위험하기에 조심스럽게 접근.. 2024. 6. 14. 걸어볼까요? 좋아하는 이와 손을 잡고 걸었던 추억은아름답고 설레이는 한 조각 기억이겠죠? 최근에 며칠 동안 차를 도색을 맡겨서지하철도 타고 걷기도 20분정도 해서 출퇴근을 했어요. 아침 맑은 공기와 새소리가 좋았고낮엔 강한 태양을 느끼면서차갑게 귿었던 어깨 근육이 따뜻해지네요. 그랬더니저녁에 잠에 골아떨어집니다.유튜브 보다가도 그냥 잠이 들어버려요. ^^ 그렇게 자고 일어났더니종일 컨디션이 너무 좋은 거에요. 차가 없어 불편한 게 아니라차가 없어 숙면을 취하고 좋은 컨디션을 가졌으니 이게 바로 건강을 얻은 지혜네요. 진짜 비싸고 소중한 것은공짜로 자연에 전부 들어있어요. 건강에 좋은 태양과 걷기! 친구 여러분도 6월에도 잘 걷고 계시죠?? 2024. 6. 13. 시원한 여름 날씨가 덥다 보니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자꾸 논쟁이 생기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래서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 전후엔서로 조심하는 게 스트레스 덜 받고 건강에 좋아요. 작은 소모임에서 누군가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알고 보면 궂은일이고 열심히 나서서 일을 했는데...잘했네 못했네...하면서 옆에서 훈수와 탓을 하는 분이 꼭 있어요. 그러면 역시 티격태격 싸움이 나요. ㅎ 이게 모두 역지사지( 易地思之 )를 꺼려하는우리의 욕심 때문입니다. 누군가 나서서 궂은일을 맡아하는 이가 있기 때문에또 누군가는 옷을 깨끗한 채로 이쁜 표정으로 폼을 잡고 쉴 수 있는 것이니 상대방이 나보다 힘든 일을 더 하는 경우엔 “그냥 당신 때문에 내가 깨끗한 척 힘도 좀 주고그래서 기분 좋습니다...“라는 생각을 하면.. 2024. 6. 1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