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1747 암은... 암은 너무 힘이 약해서, . . 사랑을 없앨 수 없고, 희망을 깨뜨릴 수 없고, 믿음을 부식시킬 수 없고, 평화를 파괴할 수 없고, 우정을 죽일 수 없고, 추억을 억누를 수 없고, 용기를 침묵시킬 수 없고, 영혼을 침략할 수 없고, 영원한 삶을 훔쳐갈 수 없고, 기백을 정복할 수 없다. 2013. 10. 7. 내가 널 사랑한 것은... 내가 널 사랑한 것은... 과거형이 아냐, 지금도 마찬가지야. 내가 너를 사랑한 것은 내가 아는 한 네가 가장 빛나는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아, 물론,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겠지... <윤명혜 소설 '질투' 중> 2013. 10. 6. 만약에 만약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은 채 너를 비난해도 너만은 이성을 지킬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너를 믿지 않을 때 너만은 자신을 믿는다면, 그러면서도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만약 네가 오래 기다리면서도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면, 혹은 누가 너에 대해 거짓말을 .. 2013. 10. 5. 그런 사람... 사색의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맑게 다듬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진실된 한 줄의 글로 남을 위로하고 감동적인 싯귀로 위안받기에 족하며 자신의 모습을 바르게 비춰볼 수 있는 사람. 때론 애써 거르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앙금채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 2013. 10. 4. 이전 1 ··· 409 410 411 412 413 414 415 ··· 4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