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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 자식을 키우고 보니,부모란 자식 앞에서한없는 약자란 생각이 든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약자니까.엄마도 그랬을 것이다.  화난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속상할 딸의 마음이 더 신경 쓰이는 것.  자신의 분노보다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더 쓰린 것.  그게 부모고 엄마다.  그래서 우리 엄마들은“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속사포를 쏟아내다가도이내 돌아서서 속엣말을 하는 것이다.  “화내서 미안하다” 고.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  중에서 2024. 9. 11.
뚱보균 없애는 법 연구 결과뚱보균이라는 게 실제로 있다고 합니다.  남들과 똑같은 양을 먹고 비슷한 활동을 하는 데나만 살이 찐다면?  이는 뚱보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뚱보균 (피르미쿠테스) 는 어떤 작용을 하길래 살이 찔까요?  1. 장내 유해균 중 하나로 몸속 당분 발효를 촉진시켜 지방을 과하게 생성하게 하고,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해요.  2. 피르미쿠테스는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줍니다.미국 메이요대학의 쥐실험 결과,피르미쿠테스를 주입한 쥐는   똑같은 양의 먹이를 먹고도 장에 세균이 없는 쥐보다살이 1.5배나 더 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피르미쿠테스( 뚱보균 )는 어떻게 늘어날까요?  1. 뚱보균이 좋아하는 것은 달달한 섵탕, 바로 흡수가 되는 단순당이에요.2. 또한 고소한 지.. 2024. 9. 11.
한국인의 위암 한국인은 위암이 많아요.음식 때문에 그렇다구요?  단지 그 이유만은 아니랍니다.암의 원인 특히 위암의 원인은,  자꾸 화를 갑자기 내는 습관 때문에 그래요.  간에서 만들어져쓸개에서 모아진 후 분비되는 담즙은소장으로 흘러들어가야 해요.그래서 지방소화에 도움을 줍니다.지방을 잘게 쪼개는 거죠.  그런데요,  이 담즙이 거꾸로 역류를 하게 되면위암이 생긴답니다.지방을 쪼개야하는 담즙이 위장의 벽을 쪼개어 버리나 봐요.  담즙, 어떤 경우에 거꾸로 역류를 할까요?  바로 기가 거꾸로 치솟기 때문이며이는 화를 쉽게 내는 성질 때문입니다.  자꾸 화를 내어야 직성이 풀린다면그래서 주위에 자꾸 화를 낸다면  결국 손해는 자기 자신입니다.  이렇게 간의 기운이 뭉쳐서 위장까지 문제가 되는 경우엔칡 ( 갈근 )이 좋은.. 2024. 9. 11.
𝒑𝒍𝒂𝒚𝒍𝒊𝒔𝒕 낭만적인 파리의 아침을 2024. 9. 10.
가을 독서 책을 파는 친구를 만나 술에 한 잔 거하게 마시고는그 친구가 파는 계몽사 문학전집을 50권 사 오신초등학교 1학년 그날의 아버지   없는 형편에 이런 과소비를 했냐며잔소리하시는 어머님의 고함을 3일은 들었던 것 같네요.  당시 우리 집 형편이 꽤 좋지 않았거든요.  초1겨울 방학 때 읽었던소공자, 소공녀, 작은 아씨들, 허클베리 핀...초5학년이 되어도 긴 여름밤에 다시 읽으며제 감성을 다듬어주었고  중학생이 되어서도 삼국지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책이 가깝고제 방엔 책이 온 벽면을 가득 채웠어요.  한 번 심어서 한 번 거두는 것은 곡식이고,한 번 심어서 열 배를 얻는 것은 나무이며,한 번 키워서 백 배를 얻는 것이 사람이다... 라는 말  사람을 잘 키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게 .. 2024. 9. 6.
어머니의 딴소리 6시 내 고향을 보다가너무 웃겨서 눈물 나게 웃다가...  잠시 슬퍼져서 눈이 핑 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청년회장 손헌수 씨가버스 정류장에서 아주머니들에게 사인을 해줍니다.옆에 계시던 어르신께서“ 나도 좀 사인 좀 해줘요 ”라고 합니다.  손헌수 씨가 “ 어머님 존함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라고 묻자  약간 뜸을 들이시는 어머님...“ 응 010-95** -67^^ ... 이여 ”라고 하시네요.  손헌수 씨가 말한 존함이란 단어를.... 전화번호라고 들으셨나봅니다. ^^  이 상황이 너무 웃겨서손헌수씨도 웃고, 어르신도 웃고,TV로 보고 있던 나도 웃고...  하지만 생각해보니 슬퍼지더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세포는 힘을 잃어갑니다.그래서 기억력도 떨어지고 시력도 떨어지고 청력도 약해집니다.  사.. 2024. 9. 5.
9월이 오면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고알록달록 사랑스런 코스모스가바람에 나풀거려길가에 수를 놓았습니다​멀리서 기차가 칙칙폭폭펼쳐놓은 논과 밭 사이를 가로질러어딘가로 힘차게 지나가면고요히 흐르는 저녁강가에서빠알간 금물결이 춤을 춥니다​구월이 오면 나뭇잎이 물들어세상을 야릇한 운치에 빠지게 하고은은하고 고운 색으로풍성한 저녁을 만들어어느새 내 마음에도애잔한 사랑이 꽃처럼 망울져 행복한 사랑을 마음에 그립니다   . 2024. 9. 4.
C형간염 [수요일의 질병정보 #C형간염][수요일의 질병정보 #C형간염]  나도 모르는 새 C형간염에 감염되었다고?  증상도 없고 인지율도 낮은 C형간염 보균자는전세계적으로 7000만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방치했다간 간경변, 간암, 다양한 간질환까지 나타날 수 있는C형간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https://blog.naver.com/nhicblog/223564834333  도움말=권정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202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