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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부탁의 강점) 상대 스스로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고느끼게 만드는 것은 관계를 진전시키는 방법이다.  그중 하나가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부탁이다.작은 부탁으로 상대가 나에게 호의를베풀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사람은 의외로 부탁을 잘 들어주고,자신이 호의를 베풀게 만드는 상대에게호감을 느낀다.  부탁의 효과를 알고적극적으로 활용한 인물도 있다.벤자민 프랭클린이다.  그는 정치적으로 적대 관계에 있던 이에게값비싼 책을 빌려달라는 편지를 보내고,호의적인 관계를 만드는 데 이용했다.  사소한 부탁은 인간적인 관계를형성하는 시작이 되고,이를 통해 서서히 호감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사실 선뜻 부탁하기가 쉽지는 않다.그럴 때 두 가지 생각을 하며 용기를 내본다.  첫째, 사람들은 생각보다부탁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  둘째, .. 2024. 8. 4.
책 읽어주는 남자 (인간관계란) 인간관계도 식물 키우기와 같다.  너무 물을 많이 주면 죽고,무관심하면 말라버린다.  적당한 관심, 그리고 각각의 특성에 맞춰빛과 애정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혼자 앞서가며하고 싶은 대로 물을 주고는잘 자라지 않는다고 실망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관계에 대한 조바심이 줄어들었다.  적당한 물과 햇빛, 애정까지 주었다면그다음은 식물의 몫이므로불필요하게 상대에게 연락하거나불안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생각을 비우니 어느 순간자연스레 사람들과 연락이 닿았고대화를 하다 보면 그간의 서운함은대부분 내 오해였음을 깨달았다.   『호감의 시작』중에서 2024. 8. 4.
책 읽어주는 남자 (사람 탓이 아니라 상황 탓을 하자)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부정적인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  반대로 마음의 여유가 사라질수록 불안해진다.여유가 없으니 생각도 급하다.  그럴 때는 사실과다른 판단을 하게 될 확률이 올라간다.  과거에 자신이 경험한 것,그리고 현재 처한 환경에 따라상황을 왜곡해서 받아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겠지, 뭐.’  마음의 여유를 위해 나는 먼저 사람 탓을 하는 대신환경 탓을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느 가게에 갔을 때직원이 불친절하더라도 우선‘바빠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면약간의 불편쯤은 넘길 수 있다.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내가 피해를 보지 않은 이상,환경 탓을 먼저 하면부정적인 감정에 전염되지 않을 수 있다.   『호감의 시작』중에서 2024. 8. 4.
책 읽어주는 남자 (만만하게 보이지 않도록 대처하는 법) · 내 분야의 실력 갖추기  실력은 최고의 대처법이다.평소 실력을 쌓아나간다면 나를 만만하게 보던 사람도반박하지 못하고 조용해질 수밖에 없다.   · 제대로 되묻기  불쾌한 언사를 들으면 ‘그게 무슨 뜻인지’ 물으며상대가 무례하다는 걸 스스로 알게 한다.선 넘는 말의 의무를 상대가 지게 하는 것이다.장난으로 무마한다면 ‘별로 재미없다’라고딱 잘라 대응한다.   · 좋은 인연의 기준 세우기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좋은 사람의 기준이 무엇인지 세운다.특히 자기 검열이 심한 사람일수록자신에게 좋은 사람과위험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덜 휘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호감의 시작』중에서 202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