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984 의료감염 [수요일의 질병정보 #의료감염][수요일의 질병정보 #의료감염] 잠깐! 혹시 병문안 갈 예정이신가요?환자를 방문할 때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확인하세요! 나의 부주의로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nhicblog/223574282038 참고=질병관리청 2024. 9. 11. 책 읽어주는 남자 (다시 꼭 행복해지겠다고) 잠이 오지 않는 숱한 밤마다어둠 속에서 엄마의 안부를 물었다.그리고 우리가 함께한 모든 날을 떠올렸다. 나를 향해 행복한 웃음을 짓는 엄마를 보며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됐던 순간들.항상 내 편인 엄마를 생각하며힘들어도 다시 길을 걷던 날들. 딸이 걱정할까 봐 아픔을 감추던엄마의 진심을 알고 짠하던 날,내 모든 일에 나보다 더 아파하고기뻐하는 엄마를 보며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꿈꾸던 시간들. 그 모든 순간이여전히 내 안에 살아있음을 깨달은 어느 날,나는 다짐했다. 다시 꼭 행복해지겠다고. 이 책에 그 이야기를 담았다. " 다시 꼭 행복해지겠다고 " 중에서 2024. 9. 11. 책 읽어주는 남자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 기쁘고 행복한 순간만이 아니라슬프고 서럽고 부당하고이해할 수 없는 순간도 인생이라는 걸, 어쩔 수 없는 일들까지 가만히 껴안아야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아가는 시간.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내가 뭘 잘못한 거지?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지?왜 이렇게 그립지?왜 이렇게 슬프지? 하는 대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야,운이 없었을 뿐이야,사는 게 다 그런 거야,하고 삶을 받아들일 때…… 상실을 완벽하게 극복할 수는 없어도다시 살게는 된다. 그 과정에서 나를 위로한 진실이 있다. 내가 상실로 힘들다는 것은,여전히 나와 사랑하는 존재들이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슬픔도 견딜 만해진다. 이것이 지난 시간 내가 배운,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 2024. 9. 11. 책 읽어주는 남자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 자식을 키우고 보니,부모란 자식 앞에서한없는 약자란 생각이 든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약자니까.엄마도 그랬을 것이다. 화난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속상할 딸의 마음이 더 신경 쓰이는 것. 자신의 분노보다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더 쓰린 것. 그게 부모고 엄마다. 그래서 우리 엄마들은“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속사포를 쏟아내다가도이내 돌아서서 속엣말을 하는 것이다. “화내서 미안하다” 고.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 중에서 2024. 9. 1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27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