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016 책 읽어주는 남자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사람에 상처받고 내가 상처를 주기도 한다. 겪어도 쉽지 않은 게 대인관계이지만 그 속에서 또 보고 싶고,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완벽한 인간상이라고 느끼는데, 그들은 훌륭한 매너와 센스로 주변인을 끌어 모은다. 연락할 때 주고받는 메시지조차 남다르다. 소위 진상과 빌런 때문에 힘들 때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좋은 자극을 받는다. 나도 그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관계도 배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멋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의 장점을 배우고 흡수하려고 한다.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는데, 이것만 마음에 새긴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결국 .. 2024. 3. 1. 책 읽어주는 남자 (본인의 일을 즐기자) 자기 일을 즐기는 사람을 보면 나도 덩달아 잘 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 일로 만난 사이가 아니어도 그렇다.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은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라고 말했다. 자기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열정과 진심이 뿜어져 나온다면, 그 마음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된다. 그와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은 자극을 받거나 같이 일하는 사이라면 결국 좋은 성과를 낼 확률 또한 높아진다. 누구도 하찮은 마음으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2024. 2. 29. 책 읽어주는 남자 (늘 다음을 생각하라) 다시는 안 볼 사이라고 여기며 여과 없이 감정을 드러내거나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은 인간관계의 하수다. 나는 회사에 다닐 때 내게 무례한 사람에게 똑같이 돌려준 적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다. 몇 다리 건너면 다 알게 된다고 하는 것처럼 세상은 의외로 좁다. 특히 일적으로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웬만해선 업계를 잘 떠나지 않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유연한 사람들은 당장 상대방에게 화가 나는 일이 있더라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는 듯 ‘좋게 좋게’ 마인드로 해결하여 다음을 기약한다. 다시 만나지 않더라도 이는 평판으로 돌아온다. 적마저 자신을 미워할 수 없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2024. 2. 29. 책 읽어주는 남자 (좋은 인연을 만드는 법) 어느 모임에 나간 적이 있었다. 주최자분이 인원수대로 준비한 카드를 내밀며 한 장씩 골라보라고 했다. 카드를 고르자 그 카드에 맞는 책을 한 권씩 선물해 주었다. 단순한 식사 자리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는데 이런 이벤트를 준비하다니. 우리의 시간을 위해 미리 기획하고 준비한 정성에 감사했다. 이들은 어떤 만남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는다. 만남을 위해 시간을 내준 사람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나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딱 어울리는 장소를 예약해두는 등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 그 덕분에 만남은 감동으로 시작되어 활기가 넘친다. 철저한 준비성으로 관계가 더 수월하게 풀리게 되는 것이다.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2024. 2. 29.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27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