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1808 내 안의 의자 2014. 1. 18. 늘, 혹은 늘, 혹은 늘, 혹은 때때로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 .. 2014. 1. 17. 당신이 아니더면 당신이 아니더면 포시럽고 매끄럽던 얼굴이 왜 주름살이 접혀요. 당신이 기룹지만 않다면, 언제까지라도 나는 늙지 아니할테예요. 맨 첨에 당신에게 안기던 그때 대로 있을 테여요. 그러나 늙고 병들고 죽기까지라도, 당신 때문이라면 나는 싫지 안하여요. 나에게 생명을 주든지 죽음을 .. 2014. 1. 16. 내 안에 항아리처럼 생긴 내 안에 산이 있고 들이 있고 바다가 있고. 이들을 다 담고도 남는 그대 그리움이 있고... 내 안에 - 박보영 2014. 1. 16. 이전 1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 4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