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1747 자연 눈물 눈이 따가워 안과에 갔더니 인공 눈물을 줍니다. "하루에 네 번씩 넣으세요." 나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네 번씩 울면 되겠구나." 집으로 돌아와 하루에 네 번 울려고 하니 아무리 애를 써도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 슬픔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흘려 보자 감사한 일 찾아 울자, 고마워서 .. 2010. 10. 8. [스크랩] 이런 사랑.... 즐거울 때 함께해주는 남자보다 힘들 때 함께해주는 남자가 좋다... 완벽한 남자보다 사랑앞에서는 약간 바보스러운 남자가 좋다... 누가봐도 멋진남자보다 내눈에만 멋진 남자가 좋다... 2010. 10. 2. 나의 날 이십 년 전 일이다. 내가 그녀를 만난 것은 방학 때, 보육원에서 일을 잠깐 도울 때였다.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 만화에나 나옴직한 여린 몸... 그런 그녀를 우리는 '정아 공주'라 불렀다. 정아 공주는 열일곱 살 소녀였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보육원에서 일했다. 한 살부터 그녀 또.. 2010. 7. 6. 나그네 정신 1989년 1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큰 다리와 도로, 건물이 무너져 사상자가 많았다. 당시 시애틀의 한 대학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하던 나는 지진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난생 처음 겪었다.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지진대에 속한 데다 몇 년 전에 인근 세인.. 2010. 7. 4. 이전 1 ··· 428 429 430 431 432 433 434 ··· 4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