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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1747

오 해 어머니는 당신의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연정의 이야기란 하나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한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몸이 아프지 않는 아주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밤 늦게 잠드는 것을 좋아하는 줄 알았.. 2009. 5. 11.
[스크랩]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가을 속에는 햇살과 그늘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햇살을 받아 빛나는 나뭇잎과 그 아래에서 숨을 죽인 채 나뭇잎의 밝음을 받쳐 주는 그늘이 함께 있는 가을처럼 나는 나를 밝히면서도 남을 빛나게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가을 속에는 자.. 2008. 9. 6.
[스크랩] 어느 청년의 생활수기...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느 청년의 생활수기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에서 고른 글)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 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 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 2008. 8. 30.
[스크랩] 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 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 지극히 평범하지만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 우울할 때 꽃 한 다발 내밀며 나를 위로해 주는 남자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 주고 실수는 말없이 눈감아 주고, 살며시 손만 잡고 자도 행복해하는 사람 떡볶이를 사 들고 퇴근하는 남자 아내를 위..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