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책임을 판단할 때에
결과를 잣대로 삼으면
간단하고 편리하겠지만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알기 때문에
결과로만 판단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꼭 결과가 좋지 않아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 사람이 자시의 자리에서
얼마나 밀도있게 책임을 다했는지.
나 스스로가 내 역할을 위해
얼마나 집중했는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겠다" 는 말이
사태의 마지막 마무리여서는 안 된다.
그 스스로도
본인의 소임을 자각하고
지켜보는 이도 상황을 방임하지 않고
어떻게 해결되는지 주시해야 한다.
[ 책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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