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다가보니 '정말 이것을 왜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들 때가 있다.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이나,
체력시험에 붙기 위한 사람들,
아니면 정말로 즐거워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운동은 하루, 이틀해서 효과를 보는
그런 행동이 아니다.
꾸준히 지속적인 시간을 통해
쌓아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운동은 벼락치기가 되지 않는다.
한번에 쌓아 올릴 수 없다.
오늘의 쌓아 올리지 않은 것을
내일 쌓아 올리기도 정말 어렵다.
오늘의 쌓을 것이 내일로 밀릴 뿐이지,
오늘 것을 내일 것과 같이 쌓기는 굉장히 어렵다.
내일은 내일의 것을 쌓는데에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붓기 때문이다.
벼락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높이 쌓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그리고 벼락치기는 약간 자신의 능력을 믿는
교만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벼락치기라도 해서 끝에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좋은 모습이지만은
때론 꾸준하고 성실하게 나의 근력을
키워야 할 부분이 삶에서 분명히 있다.
그 근력이 내게 어떠한 것이 왔을 때에도
능히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근력을 키우지 못한 채,
그때끄때의 일만 해결하고 만족한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계속 그 정도이고,
그 이상이 온다면 이기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당신의 어떠한 것에 지속적인 노력과 성실함.
'왜 이걸 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의 답은
눈에 보이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 운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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