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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스토리

사랑

by IMmiji 2016. 10. 22.







사랑한다는 것.


정말로 사랑하는 것은

뭔가 정해져 있지가 않다.


정해논 모습에서, 정해진 자리에서

정해진 어떠한 순간에만이 아닌


정해진 어떠한 틀 안에 넣어놓고

그것을 바라보며 좋다, 사랑한다 하는 게 아닌


그때, 그 순간, 그 모든 게 좋은 것.


어떤 말이라도 하게 되고

헤어지기를 아쉬워하고

계속해서 생각나는 거


용서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품어줄 수 있고,

헌신할 수 있는


정말로 사랑하는 것은 뒤로 밀리지 않는다.

항상 나의 가장 우선 순위.


그게 가장 사랑하는 것.

이러한 사랑이 존재할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우리가 생각하는 완전한 사랑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용서와 인내와 이해의 시간이 되풀이 될수록

완전한 사랑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자신이 살아오며 받았던 사랑이 사랑인 줄 알고

전한다면, 그건 사랑의 일부분일 것이다.


완전한 사랑을 받아 본 사람만이

완전한 사랑의 흉내라도 낼 수 있는 것.


그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처럼' 말한다.


그래서 보이는 것으로부터 찾는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온다.




[     사 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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