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스토리325 적당히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다고들 하지만 '적당히'라는 말이 가장 어려운 말 중 하나이다. '적당히'의 경계선은 너무 모호해서 내가 생각하는 '적당히'가 누군가에게는 부족하거나 넘칠 수 있다. 그래서 그 경계선을 굳이 찾아서 지키려 하지 말고 차라리 좋은 부분에서는 넘치게 좋지 않은 .. 2017. 9. 29. 믿음 믿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생각보다 엄청난 책임감도 함께 밀려온다. 누군가를 믿어주려면 그만큼의 신뢰가 필요하고 그만큼의 신뢰를 쌓는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빈말로 하거나 부담감을 주려고 하는 말이 아닌 그냥 그 뜻 그대로의 믿는다는 말. 이 말 한 마디가 아주 큰 .. 2017. 9. 24. 그대로 무엇이든 그대로인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억속의 모습들이 그대로 온전하길 바란다. 그래서 옛생각에 그 장소를 찾아가도 사라지거나 변한 모습들에 실망감과 같은 오묘한 기분을 느낀다. 사람도 그렇다. 변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어쩌면 그게 자연.. 2017. 9. 21. 배려 나는 배려한 것인데도 상대는 다르게 해석해 기분이 상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내가 생각한 배려가 상대에겐 배려가 아닐 수 있고 배려는 누군가를 위한다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나 중심적인 배려는 진정한 배려가 아니다.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상대의 입장을 이해해봐.. 2017. 9. 16.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