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39 그렇게 소중했던가 버스가 지리산 휴게소에서 십 분간 쉴 때, 흘러간 뽕짝 들으며 가판대 도색 잡지나 뒤적이다가, 자판기 커피 뽑아 한 모금 마시는데 버스가 떠나고 있었다. 종이컵 커피가 출렁거려 불에 데인 듯 뜨거워도, 한사코 버스를 세워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가쁜 숨 몰아쉬며 자리에 앉으니, .. 2013. 2. 20. 1월 5일 - 자신을 포기할 때 성령을 받습니다.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요 13 : 36)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3년전에도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이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매력이 그를 .. 2013. 2. 20. 1월 4일 - 하나님보다 앞서지 마십시오!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요 13 : 37) 당신이 원하는 것을 왜 할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공백 기간을 허락하시면 그 공백을 스스로 채우려 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그 기간은 당신에게 성화가 무엇인지 알려주.. 2013. 2. 19. 1월 3일 - 구름과 흑암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시 97 : 2)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 세례를 받게 되면 "구름과 흑암이 주님을 둘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가까이 대하게 되면 처음에.. 2013. 2. 19. 걷는다는 것은 걷는다는 것은 두 발로 풍경과 마음을 한 땀 한 땀 박음질한다는 것이다. 걷다 잠시 뒤돌아보면 풍경과 마음이 씨실과 날실로 어우러져 짜여진 옷감 한 자락 하늘 가득 강물처럼 흐른다. 걷다 집으로 돌아오면 낡은 옷자락 바람결에 사라지고 내 영혼에 들어와 박힌 맑은 옷 한 벌, 길 위.. 2013. 2. 18. 1월 2일 -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겠습니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 11:8) 아브라함처럼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나아간 적이 있습니까? 그때 누군가 당신에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논리적으로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듣게 되는 곤란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뭘 하려고 합.. 2013. 2. 18. 1월 1일 - 신앙의 중심을 지키십시오! 나의 간절한 기도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빌 1:20) 최상의 주님께 나의 최선을 드림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 2013. 2. 16. Chambers 에 대한 간단한 소개 Oswald Chambers (1874 ~ 1917) 오스왈드 챔버스는 찰스 스펄전의 설교를 듣고 십대에 회심했다. 에딘버러<Edinburgh> 대학에서 예술과 고고학을 공부했지만 부르심을 받고 더눈<Dunoon>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목사가 되었다. 1906년부터 1910까지 미국, 영국, 일본 등지를 순회하며 성경을 .. 2013. 2. 16. 이전 1 ··· 1346 1347 1348 1349 1350 1351 1352 ··· 13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