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가전

우리나라는 지금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제가 냉장고를 당근으로 판매를 할려고 하는데
엄청 저렴하게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 거예요. 
 
원래 2백만원 넘는데,

50만 원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더라구요.
공간 문제 때문에 빨리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라
결국 10만 원에 주었습니다. 
 
냉장고를 가지러 온 중고가전 사장님께 여쭈어보았어요. 
 
왜 이게 팔리지 않았을까요?? 
 
지금 자영업 폐업이 엄청나서 중고가전을 가져가도
물건을 보관할 장소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도 판매를 하려고 보관해 두지만
예전만큼 판매가 안된대요. 
 
지금 10만 원에 가져가는 냉장고도,
보관료와 자기 품삯을 제외하면 오히려 손해 일 수 있다네요. 
 
우리나라의 기둥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쟁에서

미국 엔비디아에 밀리어서 너무 힘든 상태이고 
 
출산율 저하로 인구는 고령화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사고가 나서 급하게 응급실을 갈려고 해도
환자를 받질 않은 병원이 더 많습니다. 
 
현재 여당과 야당의 분열로
경제는 파탄에 이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12월이 끝나가는데 막막한 기분이 드네요.
과연 내년의 태양은 밝게 떠오를까요? 
 
우리 서로를 격려하는 응원 댓글 한 마디 남겨보죠. 
 
저는 내년엔 더 살기 좋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