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미용실에 가서 이발을 하는데
헤어디자이너 분이 절 보고 말하네요.
“고객님은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저는 제 나이가 가을이기 때문 아닐까요? 라며
웃었답니다.
우리 나이가 늦가을이 넘어가면
얼굴이 더 건조해지기 쉬워요.
얼굴이 건조하다며
무작정 물을 자주 마신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에요.
특히 냉수는
얼굴이 촉촉하기 전에
물은 저기 아랫배까지 빠르게 내려가 버리기에
뱃속을 차갑게 하여
열만 위로 올려 보내는 현상이 생긴답니다.
오히려 몸은 팅팅 불어 무겁고 살이 되구요.
한의학에선
얼굴이 건조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바라봅니다
1. 뱃속 특히 하복부가 차가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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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냉수금지 하세요.
2. 피가 부족하신 분 (흔히 진액이 부족하다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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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피부, 얼굴이 건조하면서,
손발이 차갑다면,,,
이는 거의 피가 부족하다고 봐도 되세요.
오메가3나 좋은 버터, 올리브유
이런 경우에 좋습니다.
3. 갱년기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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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즈음에 크게 다가옵니다.
ㅇㅇ미인 ㅇ은
가성비 좋은 갱년기 증상 완화 식품입니다.
4. 심장에 화가 있는 분
( 화병이 있다는 표현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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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은 불면증이 자주 동반됩니다.
이런 분이 냉수 벌컥벌컥 하면 절대 안 돼요. ^^
우리 모두의 신체 나이가
늦가을 아닌, 초가을에서 딱!! 멈추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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