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분들은
체온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5도 이상 떨어진 35도 근처에서는
암세포가 가장 활발하게 증식이 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체온이 1도 떨어져서 35.5도가 되면
소변량이 줄어듭니다.
만성 변비가 생기고
심혈관, 소화기, 생식기관 등에 밸런스가 깨져서
문제가 됩니다.
따뜻한 태양초 고춧가루 버무린 김치를 먹고
화장실을 시원하게 가는 이유
밖에서 추위에 떨다가
사우나에 들어가서 온수를 몸에 맞는 순간
이상하게 소변이 나오려고 하는 걸 느끼게 되는 이유
모두 체온이 따뜻해질 때
대사가 잘 되고 에너지가 돌며 순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체온이 31도 근처가 되면 의식은 없어지고
숨이 멈추는 단계로 점점 가게 된답니다.
지속적으로 저체온 상태를 유지하면 결국!!!
우린 생명력을 점점 잃는 것과 같은 이치이니...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회식이나 모임에서 유심히 봐보세요..
유독 시원한 맥주를 찾던 분이 계시다면
그분 배는 볼록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답니다.
벌써 겨울이 코앞이네요.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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