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시골 퇴비 옆에선 온기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발효가 잘 되기 때문이죠.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를 하는 과정은
발효일까요? 부패일까요?
소화 효소가 넉넉하고
위장도 소장도 따뜻하다면?
이것은 발효의 과정입니다.
반대로 소화효소도 부족하고
위장도 소장도 차갑고 싸늘하다면?
이것은 부패의 과정이에요.
소화가 잘 안 되면 가스도 차고
대변에서 냄새도 심하게 됩니다.
부패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발효가 되면?
뱃속은 따뜻해집니다.
부패가 되면?
뱃속은 차가워집니다.
부패가 되고, 숙변도 쌓이게 되면? .
뱃속은 한없이 차가워지는 거예요.
우리 몸 속의 위장과 소장, 이게 핵심입니다.
물 따로 밥 따로를 이용해서
위장 소장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우리 뱃속에 보일러를 한 대 놓는 것과
같답니다.
지금 배를 만져보세요.
배가 차가답다고 느껴지신다면?
이는 혈액순환도 잘 안될 것이고,
에너지도 점점 부족해지기 쉽답니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온수나 차 한 잔.
그리고 물 따로 밥 따로
이 두 가지는 꼭 지켜야 합니다.
뱃속에서
발효의 따뜻한 에너지가 생기게 하는 기본,
돈도 들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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