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식탐의 이유

by IMmiji 2023. 9. 25.

 

누군가 하소연을 합니다. 
 
자식이 많은 집의 막내로 태어나서
자신이 먹을 것을 챙기지 못하면
먹을 게 없어 너무 배고픈 경험을 했기에 
 
자신의 식탐은 이유가 있었다며
스스로를 합리화를 시키시는 분의 말은
나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잘 먹는 식탐도  
 
요령으로 극복할 수 있답니다. 
 
저녁마다 좋은 채소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뿌린 후
소금 간을 하고 오븐에 구워서 먹고 나서 
 
추가로 생선구이를 한 마리 먹고, 견과류를 한가득 먹고
그래도 입안이 심심하면 
 
깔라만시나 레몬즙을 넣은 상온의 물 한 잔을 마셔주면 
 
살은 전혀 찌지 않고 유지되거나
움직임에 따라서 오히려 살이 빠지는 방법 
 
즉 현명한 다이어트 식사법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삼시 세끼를 먹어라, 

조금씩 자주 먹어라,
수시로 물을 마셔라, 등의
말도 안 되는 말을 믿고서 
 
오직 칼로리 계산을 해서 식단을 생각했기에
다이어트는 고통이었지만, 
 
이젠 식사 시작 시에 채소 한 대접 먹고 시작하면
충분한 식사를 즐기고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쫄쫄 굶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멀리 해도 된답니다. 
 
식탐 너무 억제 마시고,
좋은 식습관으로 영리하게 이겨내 주세요...* 

 

 

 

 

'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것이 인생...  (0) 2023.09.27
가을 반신욕  (0) 2023.09.26
가을 다이어트  (0) 2023.09.22
뱃속의 부패  (0) 2023.09.20
행복은 뱃속에서  (0) 2023.09.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