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종원레시피 / 떡뽁이

 

 

  백종원 떡볶이 

재료 : 떡볶이떡 2컵(200g), 대파 1/2대, 물2컵(400ml), 어묵 1줌, 통깨 약간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설탕 4큰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일단 위에 재료는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인데 슈가보이로 알려진 백종원씨~~

그래서 설탕이 4큰술이나 들어가는데 입맛따라 3큰술 넣으셔도 될거에요.

 

일단 저는 아이도 같이 먹을거라 매운거 못 먹어서 고춧가루는 뺏어요

그리고 설탕 대신이 무화과 쨈이 있어서 그거 두스푼 넣었는데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표고버섯가루도 반스푼 넣어줬어요.

 

조금 수정한 나만의 떡볶이 양념장은

고추장 1큰술, 무화과잼 2큰술, 간장 2큰술, 표고버섯가루 반스푼

​

 

떡은 미리 해동시켜 놓기~~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어묵은 대충 1줌 정도 준비~

장날 가서 샀던 어묵이 두 종류라 두개 다 넣어줬어요.

 

 

떡 두컵과 물 두컵을 후라이팬에 넣고

 

 

고추장 1큰술 듬뿍 넣고 풀어줌..

 

 

전 가스불 켜고 양념장을 넣기 시작햇어요. 후다닥 해야 해서...

 

 

백종원씨는 설탕 4큰술 넣었다고 하던데 저는 설탕 3큰술로 하려고 하다가

냉장고에 무화과 잼이 있어서 그거 듬뿍 2큰술 넣었어요

일반 설탕보다는 과일 잼 만든걸 넣으면 더 감칠맛이 나서 좋더라구요.

 

 

간장 2큰술 넣어주고~~

 

어묵도 바로 넣고 끓여줌..

 

표고버섯 가루 반큰술 넣어줬어요.

이게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더 맛있는거 같더라구요.

당연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되지요

 

 

양념 넣고 사진 찍고 하다보니 벌써부터 끓기 시작하네요.

 

 

지글지글 보글보글~~

 

 

떡과 어묵이 부드럽게 익으면 대파를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1큰술 넣으실 분들은 대파 넣고 난 다음에 고루 섞어 마무리 해주면 된다네요.

고춧가루 넣는건 아무래도 색상 때문이 아닐까 싶기는 해요.

 

대파 넣고 오래 끓이기 보다 1~2분 사이에 마무리 해주니

대파의 향이 나서 떡이랑 같이 먹을때 더 맛있더라구요.

 

 

드뎌 완성한 백종원표 떡볶이~~

표고버섯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색상이 좀 탁해진듯..

하지만 맛은 더 좋아졌어요.

 

 

떡볶이는 가끔씩 생각나는 메뉴라서 가래떡 냉동실 채워놓고 한번씩 해 먹는데

백종원 레시피 맛보고 나서는 자주 해먹을듯..

아무래도 딸이 가래떡을 좋아하다보니 ㅎㅎㅎ

 

 

그 전에는 떡볶이에 라면까지 넣어서 해 먹었는데

라면 넣게 되면 물을 많이 부어야 하는데 위 레시피 대로 해도 될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라면 넣고 도전~~

 

 

떡볶이떡이 아니라 비쥬얼은 쪼매 그렇지만 어묵도 맛나고

떡도 맛나서 딸이랑 둘이서 순식간에 한그릇 해치웠어요.. 

 

 

 

 

출처 : 4050 아름다운 추억(부산.경상)

글쓴이 : 벽에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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