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1408 운동으로 살뺀다 운동만 하면 살 빠진다?그건… 콜라 두 잔 마시고헬스장 한 시간 땀을 뻘뻘 흘리는 거랑 똑같아요. 지금 하고 계시는 친구분이 있다면이미 늦었답니다. ★ 진실 하나 알려드릴게요. 탄산음료를 컵으로 두 잔만 마셔도무려 7.2km를 걸어야 겨우 태워집니다. 햄버거 세트요? 그거 일주일에 두 번 먹으면,보름 동안 매일 6km 달려야 한답니다.(이쯤 되면… 우리 다 반성해야 하겠죠? ) ★ 그래서 결론!현대인에게 ‘운동’보다 중요한 건소화가 잘되는 음식,효소가 풍부한 음식,몸이 알아서 잘 태우는 음식입니다. (( SBS 스페셜 ))에서도 밝혔어요.가공식품, 정제당, 첨가물…이런 것들이 살찌는 주범이자몸이 “이건 독소다”라고 인식하는 요소라는 것임을. 그러니까 다이어트는그동안 독소 풀코스를 먹어놓고운.. 2025. 5. 30. 버터는 죄가 없다 버터를 가득 넣고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이게 살이 찔까요? 운동 후 이온음료 한 잔, 고구마 하나를 챙겨 먹었습니다.이게 살이 찔까요? ♣ 대부분의 사람은앞의 고기와 버터를 걱정하고,뒤의 이온음료와 고구마는 건강식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반대예요. 전자는 혈당을 거의 자극하지 않아 살이 되지 않습니다.후자는 단숨에 혈당을 치솟게 해그 순간부터 내장지방 제조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하죠. 몇 해 전"당 수치가 올라가서… 약 먹으라네요."처방전 들고 망설이던 얼굴제가 조심스레 권했습니다. “약보다 식단을 먼저 바꿔보세요.버터와 고기 드시고대신 당을 줄이고, 매일 걷기라도.”그분, 당뇨약 한 알도 안 먹고,한 달도 안 돼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의사도 놀랐다고 하더군요.) 당뇨가 없는 .. 2025. 5. 28. 당뇨병과 췌장 당뇨병단순히 단 것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예전에는 우물에서 한 바가지 떠야 물을 마실 수 있었기에,식사 중에 물을 들이키는 일은 흔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쉽게,습관적으로 물을 마시는 세상이 되었죠.이게 문제입니다. ★ ‘습관적 수분 섭취’가 췌장을 지치게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침샘의 자극이 줄어들고,침이 덜 나오게 됩니다.→ 침은 소화의 첫 관문이며, 면역과 소화의 1차 수문장입니다. 또한,음식과 함께 마시는 국물·냉수·음료수 등은 위액을 희석시켜,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소장으로 흘러갑니다. → 이때 췌장이 비상 출동하게 되며→ 과도한 췌장액 분비로 피로가 누적됩니다. ★ 당뇨병의 본질은 ‘췌장 기능의 붕괴’입니다 폭식, 냉수, 자극적인 식사 습관→ 췌장을 혹사시키고→ .. 2025. 5. 28. 봄이 슬픈 이유 어디선가 꽃이 피었다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어디선가 꽃이 졌다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봄은 늘 그렇게 짧다환하게 웃으며 다가와 내가 잡으려 하면아무렇지도 않게 떠난다 길가에 쌓인 꽃잎을 보며문득 떠올렸다. 한때 내 곁에 머물던 것들..지금은 어디쯤 흩어졌을까 봄은 예쁘고도 슬프다 꽃이 피듯나의 추억도 그리움도 함께 피어났다가 꽃이 지듯나에게서 좀 멀리 떠나가니까...* **** 벌써 여름이 오려고 폼을 잡아요.봄을 좀 더 붙잡을 걸,꽃잎이 다 말해준 뒤에야 알았답니다...* 2025. 5. 26. 이전 1 2 3 4 5 ··· 3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