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 있어요.
잘 못하고 오히려 화를 낼 때 말하는 거죠.
한의학에서는 방귀의 원인을 식적에서 찾습니다.
즉, 완벽하게 소화가 덜 되면서 생기는
부자연스러운 것이라 해요.
특히 식적에서 생기는 방귀,
즉, 소화 덜 될 때 나오는 방귀는 냄새가 더 심합니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 방귀를 참으라고 할까요?
참지 말라고 할까요?
참지 말라고 합니다.
방귀를 참으면 장 내에 가스가 축적됩니다.
복부 팽만감이 발생하고,
일부 가스는 혈액에 흡수되는 데
혈액의 가스는
숨을 내쉴 때 입과 코를 통해 배출된다.
방귀를 참으면 입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도 되며
이는 방귀는 곧 독소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해독과 피로회복을 위해서
메가도스 요법을 처음 하게 되면
방귀가 많이 나오는데,
이유는
비타민c가 간에 작용하여
간에서 해독작용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독소 배출이 되는데 이때 방귀가 자주 나와요.
그러면서 뱃속이 개운해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가 회복이 됩니다.
자... 하지만
독소가 적고, 소화도 잘 되면???
메가도스를 해도 방귀가 적어요.
식적 없고 독소가 적은 몸 만들어서
방귀 뀌고 성내는 일 없기로 해요... ^^
* 메가도스 뜻: 일반적으로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소를 권장량보다 100배 이상
섭취하는 방법을 뜻하고, 특정 영양소의 결핍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음.
메가도스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며 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메가도스를 시도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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