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앞으로
얼마 안 되는 돈을 매월 적금을 하고
짱짱한 보험을 들고,
아파트 청약통장도 만들어 둡니다.
대학 갈 때 혹은 아이가 25살이 되면 주겠다며
이런저런 계산을 해보고 계획하는 게
모든 부모의 마음이에요.
뭐가 중요할까?
정말 소중한 유산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에 잠깁니다,
어차피 상속세가 절반 가까이 된다는데
돈을 유산으로 계획하는 것은
많이 줄 수도 없는 일이고
비효율적인 유산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뭐가 중요할까요?
건강한 몸의 바탕이 되는 좋은 식습관
건강한 정신의 바탕이 되는 운동의 습관
에너지 가득찬 몸을 만들어주는 좋은 수면습관
이런 게 진짜 소중한 유산이 된다는 결론을 내봅니다.
아이들은 가정의 습관을 무의식 중에 배우면서 자랍니다.
음식의 조리법, 생활 습관, 그리고 생각하는 방법 등등...
그래서 건강에 관한 (( 습관 ))만큼은 정말 좋은 걸 물려줘야 해요.
보통 이런 질문 합니다.
저의 아버지가 당뇨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당뇨가 생겼어요.
자식이 부모와 같은 병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그리고 생각습관을 배웠기 때문이
훨씬 더 크답니다.
부모님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부지런함을 보여주고, 늘 건강한 밥상을 습관 들여준다면???
아이의 건강한 생각과 몸은 저절로 생길 거란 생각을 합니다.
지식의 선행학습을 위해서 쥐어짜는 것보다
대를 이어 전해지는 지혜로운 좋은 습관...
이게 바로 진정한 좋은 유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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