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예고 없이 마른하늘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고 생각해 볼까요.
아니면 학교 다니던 때를 떠올려도 좋아요.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나고 집에 가야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난감했던 경험 모두 있죠.
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비는 갑자기 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번 경험해왔어요.
운 좋게 가방 안에 우산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죠.
그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를 맞기보다
피할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합니다.
자연스럽게 주변 건물 처마나 근처 카페로 가
비가 그치길 기다리기도 하고,
마트나 편의점에 들어가 우산을 사기도 해요.
비가 온다고 하늘을 원망하면서
좌절하는 사람은 없어요.
예기치 못한 비가 내린다는 상황 앞에서
우리는 자신의 선택으로
어려움을 완벽하게 컨트롤해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나기라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우산을 찾는 것처럼 인생에서 힘든 일이 일어날 때도
‘우산’을 찾으면 돼요.
시련 앞에 무너져내리기보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거죠.
우산을 찾으러 가는 길에
비를 조금은 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또 어떤가요?
그 정돈 금방 다시 말릴 수 있을 거예요.
< 인생은 날씨와 같아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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