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과연 나쁜 것일까요?
감기에 걸렸다는 것은
면역을 올리기 위해서 우리 몸이 노력한다는 것이고
아주 강렬하게 저항하는 생명력이 있다는 것이며
감기를 이겨내면서
수많은 면역력을 획득하고
체온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감기는
1.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합니다.
면역세포가 싸워서 남긴 흔적이
바로 누런 코와 가래입니다.
( 누런 코 가래 자체가 나쁜 게 절대 아니에요. )
3. 자꾸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배출한다는 것은
아직 폐 속에 노폐물이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4. 감기 걸린 아이들에게 쉽게 처방이 되는 항생제가
가장 커다란 문제입니다.
아이들은 성장기라서
면역을 한참 만들어갈 시기이므로
항생제는 최대한 줄이세요.
심한 아토피, 면역질환, 궤양성 대장염
이러한 것들이 생기는 이유
바로 장의 좋은 효소를 없애버리는
항생제에 있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아주 심한 여름감기를
약을 먹지 않고 끙끙대며 낫고 난 뒤
몸이 엄청 좋아짐을 느꼈답니다.
늘 잊고 소홀히 했던 좋은 음식을
잘 씹어먹게 되고
내 체력에 맞게 운동량도 조절하였고
보약도 좀 달여 먹었더니...
몸 컨디션이 더욱 좋아졌거든요.
지금 이 순간 그때 그 감기가 참 고맙네요. ^^
늘 건강한 몸을 위해서
이번 가을에 걸리는 감기를
고마워하면서 꼭 이겨내 보세요!
건강이 한 걸음 더 가까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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