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늦가을 낙엽은 지고 by IMmiji 2022. 12. 2. 찬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늦가을 낙엽은 지고 마지막 남은 잎새마저 다 떨군 나무는 1년동안 가꾸어온 삶의 무게를 다 벗어던졌구나. 이리 저리 발밑에 구르는 낙엽은 누군가 이승에 벗어놓고 간 햇살 한 줌 그리움 한 줌 슬픔 한 줌 추억 한 줌 < 늦가을 낙엽은 지고 _ 남낙현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기도 (0) 2022.12.08 12월의 시 (0) 2022.12.06 꽃길 (0) 2022.11.30 11월의 아침 (0) 2022.11.27 편지 쓰기 (0) 2022.11.26 관련글 겨울 기도 12월의 시 꽃길 11월의 아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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