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겨울 기도 by IMmiji 2022. 12. 8. 하느님, 추워하며 살게 하소서.이불이 얇은 자의 시린 마음을잊지 않게 하시고돌아갈 수 있는 몇 평의 방을고마워하게 하소서.겨울에 살게 하소서.여름의 열기 후에 낙엽으로 날리는한정 없는 미련을 잠재우시고쌓인 눈 속에 편히 잠들 수 있는당신의 긴 뜻을 알게 하소서. < 겨울 기도 / 마종기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 편지 (0) 2022.12.11 후회 (0) 2022.12.09 12월의 시 (0) 2022.12.06 늦가을 낙엽은 지고 (0) 2022.12.02 꽃길 (0) 2022.11.30 관련글 첫눈 편지 후회 12월의 시 늦가을 낙엽은 지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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