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는 40살이 되면
발톱을 부리로 쪼아 없애고,
부리는 바위에 찍어서 없앤 후
비움의 시간을 가집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새로운 발톱이 생기고
부리가 생기는 순간
다시 사냥을 시작하여 음식을 먹으며
이후 30년 40년쯤 더 산다고 해요.
단식의 이치,
제대로 비워서 얻는 이치로 설명드려볼께요.
장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 면역의 대부분이 나오는 장에는
90%의 좋은 균과 10%의 나쁜 균이 있습니다.
이게 9대1의 비율로 유지를 해야 건강해요.
근데
이 10%의 나쁜 균도 소중하다는 게 참 재미있어요.
10%의 나쁜 균 때문에
90%의 좋은 균이 발전을 하는 도움을 받습니다.
마치
고등어를 싱싱한 상태로 이동하기 위해서
천적인 오징어 한 마리를 넣는 것처럼..
나쁜 균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나쁜 균이 10프로 이상 더 많아지면
면역이 떨어집니다.
이때 단식을 하면
나쁜 균이 더 많이 죽게 된답니다.
그럼 좋은 균의 비율이 높아져서
우리 몸의 면역이 올라가게 되는 거죠.
나쁜 균을 죽이고 다시 태어나는 단식의 지혜
몸이 좋지 않을 때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랄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