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쉬었다 가도 괜찮다.
잠깐 쉰다고 해서
세상이 도망가거나
나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나의 능력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풍경을 즐기는 일은
어려운 일도,
거창한 일도 아니다.
살짝 고개만 들어도
푸른 하늘과 그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구름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걷다 보면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고,
잠깐 앉아서 쉬면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 천천히 "
[출처: 조유미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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