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무 잘 맞는
특별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과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경우
의도치 않게 자신을
숨기게 되기도 한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있다.
하지만 상대가 나를
'사랑받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은 아주 다른 문제다.
자신을 온전히 상대에게 맞추고
상대가 원하는 언행을 할수록
진짜 '나'는 드러내지 못하고
그 사람을 위한 내가 되는 것이다.
관계 자체는 좋게 유지되겠지만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힘들어지는 것은 나자신이다.
지금이라도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상대를 위한 나로 사랑받을 것인가,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사랑받을 것인가.
[ 솔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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