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은 괜찮은데
거기랑만 붙으면 우리가 지더라"
"나는 뭐든 시작한 지
3개월 되면 하기 싫어지더라"
이런 징크스 주변에서
한두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실 자신도 알 거다.
그 나쁜 결과가 반드시
징크스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사람이 징크스를 찾는 것은
일종의 방어기제이다.
나쁜 결과가 나올 것에 대비해
그 원인을 미리 자신이 아닌
외부로 돌려놓는 것이다.
한마디로 '핑계'다.
징크스를 찾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다.
스스로의 심리 상태를 지키려는
무의식적인 작용이다.
다만 계속 징크스를 이유 삼는다면
스스로의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더이상 발전하지 못할 뿐이다.
[ 징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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