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무의식중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다.
조금만 머리가 복잡하면
'으으 스트레스'라는 말이
습관처럼 튀어나온다.
작은 병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큰 병으로 진행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대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는 인류의 발전에
세운 공이 크다.
위험 상황에서 스트레스는
촉각을 민감하게 세우고
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하도록
신체와 신경계에 신호를 준다.
생명을 잃지 않도록
생존 본능을 키우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하고
여러모로 괴로워지지만
그 상황을 견뎌내면서
우리에겐 새로운
적응 능력이 생기고 있다.
[ 스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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