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발전하고 또 발전해 나가면서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정말로 많아졌다.
전화와 문자를 통해 대화가 가능해졌고
그것을 넘어 얼굴을 맞대고 대화가 가능해졌으며
그것이 1 : 1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 동시에
직접 만나지 않고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대화, 회의 등은
먼길일지라도 꼭 만나서 대화를 한다.
중요한 일 이외에도 상대방과
꼭 만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많은 수단과 방법이 생겼음에도
여전히 귀찮고 번거로움 방법을 선택할 때가 있다.
그 수단과 방법에서는 전달하지 못하는 것.
그곳의 분위기와 나의 분위기.
이 글을 쓰면서도 이 텍스트에는 담지 못하고
설명하지 못할 그 느낌과 감정.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만이 느낄 수 있는
사람과 사람과의 교류와 감정.
디지털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
수많은 이모티콘으로도 절대 전할 수 없는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할 때의 그 짜릿함...?
우리 모두 다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다.
이 감정, 이 느낌을 정말 100% 보여주고
표현하고 알려주고 싶은 그런 마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심이라는 것.
사람을 움직이는 무언가는
정말로 존재하나 보다.
[ 진 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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