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너무 멀어 보일 때
어둠이 밀려올 때,
모든 일이 다 틀어지고
친구를 찾을 수 없을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웃음짓기가 어렵고
기분이 울적할 때,
날려고 날개를 펴도
날아오를 수 없을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일을 마치기도 전에
시간이 다 달아나고
시작하기도 전에 시간이
다 끝나버릴 때
조그만 일들이 당신을 가로막아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사랑하는 이가 멀리 떠나고
당신 혼자만이 있을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혼자 있다는 것이 두려울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런 사람... (0) | 2013.10.04 |
---|---|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0) | 2013.10.04 |
그리고 먼 훗날... (0) | 2013.10.03 |
그 깊은 떨림... (0) | 2013.10.02 |
왜 그런 날이 있지... (0) | 2013.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