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046 House I used to call home It was here on this floor that I learned to crawl 기어 다니기를 배웠던 바닥이 여기였죠 And I took my first steps in the upstairs hall 위층 복도에서 첫걸음마를 떼었구요 Crazy back then how it seemed so big to me 그 시절 제겐 어찌나도 커보이던지 I can still see the marks on the closet door 벽장문에 새겼던 흔적이 아직도 있네요 Mom and dad started measuring me at four 엄마 아빠는 4살 때부터 제 키를 재기 시작하셨어요 That was always my favorite spo.. 2024. 3. 1. 책 읽어주는 남자 (불호보다 ‘호’ 화법을 추구하자) 냉철한 현실 감각은 살면서 필요한 요소다. 그러나 어두운 면에만 매몰되어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보다는 방어적인 태도가 되기 쉽다. 긍정적인 면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요즘 그 플랫폼 망했다던데.” “젊은 층에서는 이용률이 떨어졌는데 오히려 중장년층 이용률은 늘었더라.” “그 영화 재미없고 뻔한 내용이야.” “그런데 거기 나오는 배우들은 연기를 정말 잘하더라.” 듣기 좋은 말만 한다는 뜻이 아니다. 뭐든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기 마련인데, 누구나 알고 있을 부정적인 면을 ‘굳이’ 언급하지 않는다. 그 덕에 대화는 항상 ‘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2024. 3. 1. 봄 벽난로 2024. 3. 1. 책 읽어주는 남자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사람에 상처받고 내가 상처를 주기도 한다. 겪어도 쉽지 않은 게 대인관계이지만 그 속에서 또 보고 싶고,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완벽한 인간상이라고 느끼는데, 그들은 훌륭한 매너와 센스로 주변인을 끌어 모은다. 연락할 때 주고받는 메시지조차 남다르다. 소위 진상과 빌런 때문에 힘들 때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좋은 자극을 받는다. 나도 그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관계도 배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멋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의 장점을 배우고 흡수하려고 한다.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는데, 이것만 마음에 새긴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결국 .. 2024. 3. 1.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27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