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선배들을 만나면 나는
기꺼이 작아진다.
꾸준히 발전하는 사람들은
많은 경험을 하고 그만큼 더 알고 있다.
많이 안다고 해서 교만하지 않다.
아는 만큼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미덕을 갖추고 있기에
저절로 호감이 생긴다.
덕질만큼 겸손해지는 또 하나의 분야가 있다.
바로 독서다.
책을 통해 나와 다른 처지에 놓인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책으로 여러 인생을 간접 경험하다 보면
또 한 번 겸손해진다.
나라는 세계가 얼마나 좁고 작았는지,
지식은 얼마나 지엽적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그러니 우리는 멈추지 말고 무엇이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듣고 겪어야 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해 꾸준히 견문을 넓히는 사람은
나를 이해하고 타인까지 포용할 수 있으니까.
< 호감 가는 사람의 특징 >
『호감의 시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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