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영화는 보지만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았어요.
길게 늘어뜨리고 중간에 지루한 호흡이
저는 싫더라구요.
그런데요,
중년 즈음이 되니 드라마가 재밌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쉼표가
잠시 저의 인생을 뒤돌아보게 하고
중간에 잠시 카톡 확인도 하면서
여유가 새록 생기는 시간이 된답니다.
눈물의 여왕이라는 드라마.
최근에 너무 재밌게 보았는데요.
비록 저와 같은 이야기가 아니고
거리가 먼 다른 세상의 이야기지만
늘 생각만 하던 그 사람이
내 앞에서 현실이 되고
내 가슴 속에 숨겨두었던
사랑 미소가
숨길 수 없는 진실이 되는 순간
행복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날씨가 무더워집니다.
드라마를 통해서라도 미소를 짓고
행복을 찾는 그런 삶이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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