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멈추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멈춰야 하는 이유보다 더 많은 게
어른의 삶이다.
그래서 나는 제때 환기를 해주려고 한다.
잠시 교외에 나가 멋진 풍경을 눈에 담고,
좋아하는 작가의 생가에 다녀오고,
멋진 성당이나 교회에 가서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내 마음을
고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다.
지쳐서 나가떨어질 때까지
나를 내버려 두는 대신,
잠시 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 삶을 살아낼 수 있게 말이다.
< 쉼 >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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