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병원에서 지방간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지방이 들어간 고기는 먹지 말고
기름기 없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잡곡밥에 한식으로 식단을 바꾸었습니다.
고기는 물론 장조림만 먹이구요.
그렇게 식단을 바꾸었는데 불구하고
아이가 좋아지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뭔가 이상하다 생각해서
외국의 여러 가지 정보를 가까이 하고
다양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보니
잠자기 전에 꼭 사이다 한 잔, 요구르트 두어 개,
그리고 과일을 먹는 거에요.
또한 학교에서 오는 길에 친구들과 음료수를 마시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이러한 것을 철저하게
이해를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좋아졌다고 합니다.
어린이 지방간에
기름진 음식을 삼가하라는 의사의 조언을
지난 십수 년간 들었을 많은 분들에겐
참 생소한 것일 수 있어요.
현명한 엄마의 공부가
아이의 건강을 지킨 경우를 예로
여러분의 일상에서도 한 번 점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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