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추위를 지나고 나서야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한여름 무더위를 겪은 후에야
국화는 꽃을 피웁니다.
봄 여름 가을을 전부 보내고,
떨어진 낙엽을 청소해야
하얀 함박눈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해선
반드시 존재하는 법이에요.
지금 힘든 시기를
우리가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
아니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여 이겨내느냐에 따라
피는 꽃의 향기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뉴스만 켜면
경기는 어렵고 정치는 복잡하며
미국 금리는 오르니 마니하고
부동산이 폭락해서 영끌이 힘들다는 기사가 난무하고
온난화로 기후변화는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하며
우울한 전망만이 가득한 지금이지만
한겨울
내리는 눈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 한잔을 통해서
희망이라는 걸 가졌으면 합니다.
희망을 갖는 이에겐
경기는 어려워도
아름다운 흰 눈은 어김없이 내리는
예쁜 겨울이니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