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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竹篇 (죽편)

by IMmiji 2023. 12. 7.

 

 

여기서부터, ---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 년이 걸린다 

 

 

< 竹篇 (죽편) / 서정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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