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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햇살 택배

by IMmiji 2023. 1. 31.

 

 

겨우내 춥고 어두웠던 골방 창틈으로 누군가 

인기척도 없이 따스한 선물을 밀어 넣고 갔다 

햇살 택배다 

감사의 마음이 종일토록 눈부시다. 

 

 

< 햇살 택배 _ 김선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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