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아침 버스에서 by IMmiji 2022. 11. 21. 추운 날 아침 아침 버스의 차가운 의자에 앉다가 뜻밖에도 따스하게 밀려오는 그 누구인가의 체온을 느낀다. 이 자리에 앉았다가 따스한 체온을 남겨 두고 내린 사람은 누구일까. 추운 겨울의 한 모퉁이를 녹여주는 이 의자에 앉아 나도 다음 사람을 위해 더 따스한 자리를 만든다. < 아침 버스에서 _ 권영상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추의 11월에는 (0) 2022.11.24 11월에 (0) 2022.11.22 단풍 (0) 2022.11.20 11월의 정점에 서서 (0) 2022.11.19 초대의 말 (0) 2022.11.19 관련글 만추의 11월에는 11월에 단풍 11월의 정점에 서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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