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는 자격이라는 것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말고
그냥, 행복해지세요.
지나온 날들 그리고 지나온 경험들 속에는
수많은 아픔과 상처가 쌓여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 안에는
행복도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을 거예요.
우리는 아픔과 상처에 집중하는 편이라
행복이 있었다는 걸 좀 더 희미하게 기억하고
선명하게 떠올리지 못하는 것 뿐이예요.
잊으면 안돼요.
오늘의 일상 속에도 분명
행복은 있었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행복을 희미하게
잊어가면 안 된다는 것도요.
그러니 우리.
지금, 여기서 행복합시다.
" 행복 "
[출처: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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