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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스토리

사랑의 다른 말

by IMmiji 2019. 1. 26.






아주 좋은 하루였다고. 
 
봄이라면 꽃들이 귀여운 새싹을 피우고 있었다고,
여름이라면 유난히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가을이라면 선선한 바람에 책 읽기 좋았다고,
겨울이라면 하늘에서 적당히 예쁜 눈이 내려
제일 먼저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었다고. 
 
시끄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나와 부딪치고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도
오늘은 이해할 수 있다고.
안 좋은 것들은 내일이면 사라질 테니. 
 
그래도 그 사람은 나에게 사랑을 말해줄 테니.
아주 좋은 하루를 선물해줄 테니.
모두 괜찮다고. 




" 사랑의 다른 말 "



 
[출처: 흔글'다 괜찮다'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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