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서로에게 요구하는 게 많다.
"말 좀 곱게 해."
"머리가 그게 뭐니."
"얼굴 펴고 좀 웃어봐."
"생각 좀 하고 말해."
말로는 '좀'이라지만 듣는 사람으로서는
쉽게 개선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그들이 원하는대로 돼야할 것 같고
지금의 나는 틀린 존재인 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된다.
남들의 인정을 받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나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나에게 없는 나를 억지로 만들기보다
이미 있던 나를 더 멋지게 만드는 것이
진짜 변화를 위한 시작이 될 것이다.
[ 인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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